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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the 2013 Bologna Childrens Book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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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탈리아 볼로냐 북 페어
세계 최대 규모의 어린이 책 박람회로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해마다 열린다. 올해 50회를 맞아 70여 개국에서 5000여명의 출판인, 삽화가, 아동과 교육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가하였다.
2. 볼로냐 아동 도서전기
전시회 첫째 날 부스를 돌아보면서 그 규모와 다양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단순히 출판인들의 축제인 줄 알았지만,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저마다의 꿈과 희망을 찾아 이 곳 볼로냐로 모여들었다. 팩컴코리아도 그들 중 한 일원으로써 29홀에 단독부스를 가졌다. 화려하고 규모가 큰 부스부터 기본만 갖춘 부스까지 다양하여, 부스의 디자인을 보는 것만도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본격적인 미팅스케쥴은 오후부터 시작하여 오전에는 publisher들에게 직접 찾아가 카달로그와 명함을 전달하였다. 직접 publisher들과 접촉해 보니 팩컴의 고객 하나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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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Lawrence의 합류로 본격적으로 기존 고객들과의 사전 미팅 스케줄을 소화하고 잠재고객을 만남으로써 일정을 소화했다. 황부장님과 Lawrence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민과장님의 친절한 고객대응을 보면서 많은 교훈과 감명을 받았다.
예상대로 세계 제조업의 중심에 서있는 중국이 인쇄시장도 점령하고 있어 높은 벽을 느꼈지만 품질과 색상 면에서 팩컴코리아가 세계 최고임을 느끼고 돌아왔다.
부스에 찾아온 고객을 대응할 때 Lawrence에게How to treat customers를 배움으로써 자연스럽게 고객을 대응하는 노하우와 더불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볼로냐 아동 전시회의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사업기획지원팀의 신규발굴 업무에 큰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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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볼로냐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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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볼로냐 라가치상
볼로냐 라가치상은 볼로냐 아동도서전 주최 측이 전 세계에서 출간된 그림책을 대상으로 작품성과 예술성 등을 기준으로 완성도 높은 그림책을 선정해 수상하는 시상제로 아동출판계의 노벨상으로 불리운다. 심사위원단은 픽션과 논픽션, 뉴호라이즌, 오페라 프리마 등 네 개 부문에서 각 부문별로 대상 작품 1권과 우수상 작품 2~3권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국 그림책은 2004년을 시작으로 2006,2009,2010,2011,2012년 픽션 및 논픽션 부문에서 대상 및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창비의 눈은 폴란드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창비에서 펴낸 그림책으로 볼 수 있다는 의미를 그림과 이야기로 전한다. 이보나는 2011년 마음의 집(창비)으로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도 볼로냐 라가치상의 대상을 차지해 2관왕에 오르게 됐다. 창비 또한 볼로냐라가치상 대상작을 2번 배출한 출판사가 됐다. |
2004년 이후 대한민국의 도서가 빛을 바라는 모습을 보면서 한국인의 한사람으로서 너무 뿌듯하고 엔터테인먼트 부문 뿐 아니라 도서부문에서도 한류바람이 크게 일어나길 바란다.
| Non fiction |
NEW HORIZONS |
OPERA PRIM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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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시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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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황철원부장님, Lawrence, 민상준과장님 ~
낯선 타국땅에서 보디가드처럼 든든했고, 선생님처럼 많은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볼로냐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더 발전해 나가는 주선영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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